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드는 ‘도도솔솔라라솔’의 에너제틱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20일, 유쾌한 웃음과 ‘두근두근’ 로맨스 케미가 폭발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는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공개된 촬영 현장은 사진만으로도 활기찬 배우들의 에너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무엇보다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고아라의 ‘특급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재욱과는 러블리한 ‘장꾸美’를 발산하는가 하면, 김주헌과는 미소를 부르는 힐링 케미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못 말리는 ‘저세상 텐션’으로 웃음을 더할 예지원과의 인증샷도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고아라의 상큼한 미소는 그가 연기할 ‘구라라’만의 긍정 매력을 엿보게 한다. 무엇보다 카메라를 향해 양갈래 머리를 흔들어 보이는 장난기 가득한 ‘만찢’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심한 듯하지만 섬세한 ‘선우준’에 완벽히 녹아든 이재욱의 시크한 ‘브이(V)’ 포즈는 ‘심쿵’을 유발하고, 김주헌의 따스한 아이컨택은 ‘차은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흥미로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고아라와 이재욱의 설레는 ‘로코’에 김주헌, 예지원이 가세해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완성한다.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에 불시착하게 된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를 맡았다. 이재욱은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반전남 ‘선우준’으로 분한다. 김주헌과 예지원은 각각 구라라의 키다리아저씨 ‘차은석’ 역,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와 이웃한 진헤어의 사장 ‘진숙경’ 역을 맡아 ‘웃픈’ 갱생을 시작하는 다이내믹 청춘기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만큼이나 유쾌하고 활기찬 촬영 현장이다. ‘케미 맛집’답게 시너지가 대단하다.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26일(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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