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최고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입출식 계좌 'NH페이모아 통장'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간편결제(페이)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하나의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L페이 SSG페이 제로페이 지역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계좌로 이용 가능하다.
간편결제(충전)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원을 넘으면 일별 잔액 100만원까지 최고 연 1.5%(기본금리 0.10%, 우대금리 1.40%)의 금리가 주어진다.
이정한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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