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LiFE(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홍보·모니터링단 ‘동행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지난 14일 열었다. 동덕여대 세무회계학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동행 서포터즈 1기는 2021학년도 5월 말까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인지도 확산과 특성화고 등 고졸 재직자전형의 미래인재융합대학(금융융합경영학과·세무회계학과)에 대한 입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기현 동덕여대 미래인재융합대학장은 “선취업 후학습을 지원하는 교육부 LiFE사업과 동덕여대 미래인재융합대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미래인재융합대학은 4년제 경영학사 학위 또는 회계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위 과정이다. 수능 성적 없이 서류 및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며, 특성화고(옛 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완희 삼육대 교수, 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 선출
삼육대는 이완희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장 겸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대한물리치료대학교육협의회(대물대교협)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교수는 임기 중 중점사업으로 △물리치료학의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 개발 △물리치료사 국가 면허시험의 실적 성장과 국제화 △정부와 유관단체에서 신뢰받는 협의회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당면과제를 추진하는 데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6년 창립된 대물대교협은 전국 물리치료학과 교수 450여 명이 등록된 단체로, 대학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 교수는 지난 4년간 대물대교협 교육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영일 서울과기대 교수,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선정
서울과학기술대는 김영일 건축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제정하고 시상하는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공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전기히터식, 공기열원 및 지열원 열펌프식 농산물 열풍건조기의 초기투자비 분석’이다. 이 논문은 전기히터식, 공기열원 및 지열원 열펌프식 농산물 열풍건조기의 건조 용량별 초기투자비를 비교했다. 이 논문은 대한설비공학회의 추천을 받아 공학부문에서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연구 분위기 제고 및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속 학회(2020년 현재 393개)를 대상으로 매년 발표된 논문 가운데 국제적 논문에 인용된 횟수, 논문 활용도 및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전문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 수여한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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