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7일부터 7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20 예약판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예약 개통 첫날에만 25만 8000대의 개통량을 기록하며 첫날 개통량이 가장 많은 모델로 기록된 갤럭시노트20의 흥행은 예약판매가 끝나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아쉬운 성적을 거둔 갤럭시S20의 부진을 갤럭시노트20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되며 역주행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최근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었고 가격 부담이 적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시리즈의 수요가 늘어나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등 기존 시리즈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S9를 비롯해 갤럭시A80, 갤럭시A50, 아이폰XR, 아이폰X 등의 경우 더욱 높은 지원금이 적용된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최신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한 두세대 지난 저렴한 플래그십 모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갤럭시노트9의 경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재고로 진행하고 있으니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스마트폰 구입 시 갤럭시 버즈 플러스 무상 제공 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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