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차명 주식 계좌'건으로 김혜지와 김나운 모녀 협박

입력 2020-08-20 20:24   수정 2020-08-20 20:26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김혜지와 김나운 모녀를 협박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한서주(김혜지 분)과 최명희(김나운 분)을 차명 계좌 주식 증거로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혜원은 최준혁(강성민 분)에게 최명희와 한서주 모녀의 약점을 잡을 만한 건수로 차명계좌 주식 자료를 요구했다. 이 사실을 안 최명희는 분노하며 오혜원을 추궁했다.

최명희는 "감히 니가 우리 모녀를 협박해?"라고 언성을 높였고, 이에 오혜원은 "이혼하신다면서요? 예전에 호령하던 건 그만 두시고 어디 쳐박혀 조용히 사시죠"라며 막말을 했다.

이어, 오혜원은 "한서주 후계자 만드려고 갖고 있는 주식을 알고 있다"며 "진작에 저 복귀 시켰으면 고모님의 하나뿐인 혈육 최영국씨도 내가 살려드렸을텐데"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어이 없어하던 한서주는 "왜 아직까지 차은동과 강태인씨가 너를 그냥 놔두는 줄 알아?"라며 오혜원의 뺨을 후려쳤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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