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붐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어머니와 딸이 같이 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여섯 자매를 둔 딸 부잣집의 어머니는 작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쓸쓸히 지내셨다고 한다. 이에 첫째와 셋째, 다섯째 딸이 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결정,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세 자매의 직장이 있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로 단독 주택 또는 타운하우스 형태를 바랐다. 또 남다른 흥을 지닌 여섯 자매를 위한 단합 공간을 원했으며, 관리비 절약을 위해 도시가스 또는 태양광 시설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5천만 원까지 괜찮다고 밝혔다.
방 구하기에 앞서, 김숙은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완선의 인테리어 실력을 칭찬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화이트 톤의 세련된 싱글하우스는 김완선이 직접 디자인할 정도로 뛰어난 센스를 갖고 있다며 인턴이 아닌 명예소장으로 임명해도 된다고 극찬했다고 한다. 또 김완선은 국내 유명 호텔의 인테리어에도 참여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어 김완선은 함께 살고 있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위해 집 안의 문과 문턱을 모두 없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딸 부잣집 의뢰인 가족을 위해 출격한 김완선은 자신 또한 다섯 자매가 있는 딸 부잣집의 셋째 딸로 누구보다 의뢰인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한다.
이날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붐과 김완선은 연예계 춤신춤왕답게 매물을 보는 내내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의욕이 넘친 나머지 웨이브를 추던 김완선의 몸에서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나서 모두를 당황케 했다고. 이에 김완선은 “오전 8시라서 그렇다.”고 털어놔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복팀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박나래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화려한 입담으로 환상의 케미는 물론, 역대급 매물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도 치열한 매물 전쟁이 예상된다.
딸 부잣집 흥 넘치는 의뢰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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