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강자 일성건설, 주택브랜드 ‘트루엘(TRUEL)’ BI 리뉴얼

입력 2020-08-21 17:05   수정 2020-08-21 17:07

일성건설이 주택브랜드 ‘트루엘(TRUEL)’의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트루엘은 일성건설이 2006년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다. 트루엘(TRUEL)은 진실을 뜻하는 ‘TRUE’와 삶을 가리키는 LIFE ‘L’의 합성어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일성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작은 변화로 완성되는 가치 있는 삶’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디테일에 집중한’, ‘생활 속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주거공간’을 트루엘 단지를 통해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The Perfection of True-Life”, 즉 ‘작은 변화로 완성되는 가치 있는 삶’을 반영한 트루엘의 새 BI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간결함과 동시에 인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텍스트 중심의 로고타입을 집중적으로 변화시켰다. 클래식한 폰트에 착안하여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부여한 새로운 BI는 상징 컬러를 기본 퍼플&그레이에서 샴페인 골드 컬러로 변경하면서 견고함을 높였다. 기존의 심볼타입에 일부 수정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나, 향후 새로운 BI는 “TRUEL” 텍스트 로고를 중심으로 고객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일성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그동안 일성건설은 경쟁사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하고 시공하고 있다. 또한 경쟁사에서는 신경 쓰지 않는 고객의 숨은 니즈를 찾아내 주택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삶에 작은 변화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부산 ‘해운대 센텀 트루엘’과 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작은 변화들을 통해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높은 아파트가 평가된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의 경우 2016년 11월 분양 당시 총 386가구 모집에 7만9475명이 접수해 평균 20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듬해 분양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평균 198.7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나흘 만에 조기 완판 됐다. 이들 단지는 모두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설계로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일성건설은 ‘살고 싶은 아파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4년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공VE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매일경제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인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로 2020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녹지에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설계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성건설은 서울, 인천, 대구, 경기, 강원 지역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지난 5년간 수주한 정비사업장만 전국 16곳으로, 총 1만3137가구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재건축ㆍ재개발 수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일성건설은 새로운 BI와 함께 발 빠르게 변모하는 주거 라이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고객들을 만족시킬만한 디테일의 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정직하고 진실된 명품 건설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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