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소장 유태오)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화되는 코로나19 감염추세와 관련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청렴나무 를 설치(사진)한데 이어 청렴표어 공모와 선정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나무는 청렴의 필요성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형 인조나무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카드를 부착하여 제작했다. 청렴표어는 공모를 진행해 최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유태오 부산구치소장은 “부산구치소 전 직원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교정행정 정책추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감찰 및 부조리 자진신고 기간 운영, 외부강사 초빙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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