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경준, 아들 정우와 첫 문센 나들이..물컹 손두부에 멘붕 작렬

입력 2020-08-25 00:38   수정 2020-08-25 00:40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강경준이 아들 정우와 문화센터 수업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강경준은 처음으로 아들 정우의 문화센터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멘탈붕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신영은 "문화센터 수업 한번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는데 매번 거절했었다. 굉장히 부끄러워한다"라며 강경준이 문센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강경준은 문센 전에 밖에서 대기하다가 교실에 들어서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우의 단짝 아영이가 자신을 보고 울음을 터트리자 더욱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두부 촉감 놀이에 다다르자 강경준의 멘붕은 최고점이 이르렀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컹하고 손에 묻고 이런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라고 밝히며 질색했다. 이모습을 밖에서 지켜보던 장신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우가 손두부를 집어 먹기에 이르자, 강경준은 경계 태세를 풀고 "아 이젠 모르겠다"라며 양말까지 벗어놓고 순두부 물총까지 쏘며 아들 정우와 문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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