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일본 신곡 ‘24H’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다.
세븐틴은 내달 9일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 발매를 앞두고 지난 24일 오후, 전 세계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곡 ‘24H’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븐틴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극강의 비주얼, 다양한 표정 연기로 시작과 동시에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군무로 과감한 카리스마를 발산, 독보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타이틀 곡명 ‘24H’에 걸맞게 시곗바늘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여러 공간에 있는 세븐틴 멤버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듯한 모습으로 곡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선공개와 동시에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것.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받았고 ‘오리콘 상반기 랭킹’의 싱글랭킹에서는 TOP10 내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등 매 앨범 신기록을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며, 세븐틴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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