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혁이 세련된 형사스타일로 주목을 끌었다.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송지혁은 극중 박진겸(주원)이 소속한 서울 남부 경찰서 형사과 홍정욱 형사로 활약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앨리스’ 에서는 진겸이 경찰관이 되어 인질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옥상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동호(이재윤)과 함께 옥상으로 향한 홍정욱은 인질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송지혁은 드라마의 첫 등장에서 긴 검은색 자켓, 하얀 티로 기존의 형사 이미지와는 다른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앞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홍정욱 형사의 패션스타일에도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드라마의 마지막 유괴사건이 발생했지만, 유괴된 아이가 멀쩡히 제 발로 걸어 돌아와 "엄마와 있었다. 나 보려고 타임머신 타고 왔대요"라는 말을 하게되며 본격적인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 앨리스.
짧은 등장이었지만 깔끔한 외모와 스타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지혁이 앞으로 형사과 식구로 형사로서 어떠한 활약을 펼쳐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배우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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