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팬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팬들을 움직였다.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활약중인 '아이랜드(I_LAND)'는 차세대 글로벌 K팝스타를 만들기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이다
지난 28일 밤 방영된 '아이랜드(I_LAND)'에서는 Part.2의 두 번째 테스트가 진행됐다. 일명 ‘캐미 테스트’ 는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져 노래에 맞춰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안무를 소화하는 테스트였다.
이번 테스트는 100%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되며 프로듀서의 평가가 함께 진행되어 프로듀서 평가 1등은 투표 마감 전 24시간 동안 투표수가 2배로 적용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두 번째 테스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등장한 남궁민은 전 세계의 K팝 팬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이번 테스트가 가지는 의미, 현재의 상황 등을 시청자들에게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짧은 등장에도 방송의 중심을 잡아주며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도한 긴장감의 유도가 아닌 남궁민만이 가지고 있는 말의 힘과 눈빛만으로도 지금 행해지고 있는 테스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온라인 생중계 글로벌 누적 시청자 수가 2135만을 기록. 방영 기간 중 진행된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173개 국가에서 참여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한 아이랜드.
Part.2가 시작되면서 가속화되어진 멤버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서, 스토리텔러 남궁민이 과연 방송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그의 역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는 '아이랜드(I_LAND)' 는 Mnet과 tvN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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