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제가 뭘해도 의심한다"... 손담비X이연경에 가루 주스 해명

입력 2020-08-29 00:28   수정 2020-08-29 00:30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장우가 가루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가루 없는 웰컴드링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냈다. 나혼산 회원들이 "또 가루 꺼내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를 표했지만 다행히 이장우는 냉동 블루베리와 딸기, 꿀, 드링킹 요거트를 믹서에 갈았다.

이어 이장우는 "제가 먹으려고 한거는 아니고 누군가를 드리려고"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혹시 여자한테 대접하려고?"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여자죠. 정말 대단하신 월드클래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장우 집에 손담비, 김연경이 찾아왔다.

이장우는 "나혼자 산다 회원들을 초대했다. 저번에 가루냉면으로 대접을 했었는데 그때 다들 너무 충격을 받으셨잖아요. 제가 더 깜짝 놀라서 확실히 설명을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초대를 했다"라며 나혼산 회원들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긍정적인 헨리는 "가루가 다 나쁜 건 아니다. 몸에 좋은 가루도 있다. 맛만 있으면 된다"라고 이장우를 옹호했지만, 가루 냉면의 정체를 보고는 "나빴네"라고 바로 입장 바꾼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가 내민 웰컴드링크를 받은 손담비와 이연경은 "가루로 만든거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이장우는 "제가 뭘 해도 의심하신다. 과자를 드려도 이거 가루 과자 아니냐고"라며 억울해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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