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오동민과 관계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 받았다.
전소민은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최근 불거진 오동민과 열애설에 대해 "남자친구들이 많다"며 친한 남자 사람 친구 중 1명이라고 소개했다.
전소민의 해명에도 '런닝맨' 멤버들이 의심의 눈빛을 보이자 손사래까지 치며 재차 부인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열애설을 불러 일으킨 방탈출이나 캠핑 목격담에 대해서도 "다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전소민과 오동민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소민과 오동민은 각자의 SNS에 함께 촬영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돈독한 인연을 과시했다.
오동민은 지난 2월에도 전소민 등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여전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을오 데뷔했고, 이후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 2TV '출사표'에서도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동민과 전소민이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서로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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