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신서유기8' 제작진은 안재현과 상의 하에 이번 시즌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재현의 불참으로 '신서유기8'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 6인으로 멤버를 꾸렸다.
안재현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시즌7에 합류 예정이었으나 구혜선과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이 지속돼 방송에 함께하지 못했다.
지난 7월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안재현이 '신서유기8'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게 됐다.
중국 고전 '서유기'를 소재로 시작된 '신서유기'는 2015년 첫 시즌 방영후 인기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8'은 8월 중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촬영을 하지 않고 신중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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