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진구가 요트 운전에 도전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3회에서는 대한민국 영해를 지나 남십자성이 있는 태평양 바다로 떠나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네 남자의 본격 항해가 시작된다. 이들의 도전을 리얼하게 담아낼 ‘요트원정대’는 시청자들에게 모험의 희열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요트원정대’의 중심에서 배우 진구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항 후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에 울컥하는 진구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는 진구의 진심 어린 모습들이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는 반응이다.
지난 방송에서 아빠 진구, 남편 진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캡틴’ 진구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진구가 제주도 도두항을 떠나 태평양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요트 키를 잡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진구는 열정 넘치게 요트 키를 돌리고 있다. 손 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진구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방파제 사이를 지나가야 하는 ‘난코스’ 미션을 받은 진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카리스마 넘치는 진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그가 과연 난코스 지점도 무사 통과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진구는 가장 먼저 뱃멀미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배에 완벽 적응한 진구는 ‘요트원정대’를 이끄는 열정 리더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김승진 선장은 “진구가 센스 있게 조종을 하더라. 진구에게 맡겨봐도 괜찮겠다 생각했다”며, 진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는 전언. 선장님도 인정한 ‘예비 캡틴’ 진구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3회는 오늘(3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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