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닉쿤이 박진영에게 사과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7회에서는 게스트로 김종민, 닉쿤, 보미, 강남과 함께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의 곡 전주를 듣고 맞추는 퀴즈가 출제됐다. "요즘엔 자기가 안 쓴 곡에는 JYP안 넣냐? "고 묻자 전주를 들은 김종민는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는 진영이 형이 쓴 곡이 아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닉쿤 역시 김종민의 말에 "아니요. 자신이 쓴 곡에만 넣어요. 이 앨범의 트와이스 타이틀 두 곡만 쓰신 걸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성규는 "요즘에 작곡한 곡에는 가끔 JYP를 안 넣기도 한다고 한다. 박진영 곡이 맞다"라고 정답을 말했고 이에 당황한 김종민은 "이건 페이크입니다"라며 수습했다.
닉쿤 역시 "진영이 형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공부하고 나오겠습니다"라고 깜짝 사과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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