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케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선봬

입력 2020-09-01 06:23   수정 2020-09-01 09:19

개발·마케팅업체 씨엘케이가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두 가지 분양 상품을 출품했다. 첫 프로젝트는 HDC아이앤콘스가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서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4층 11개 동, 전용 85~124㎡ 총 1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조성한다.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이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광역고속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향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도보 10분 거리 내 가온초와 지산중이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씨엘케이는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의6(옛 미주상가 B동)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도 맡았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으로 오피스텔 954실(전용 20~44㎡)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맞은 편에 청량리역이 있다.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선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총 10개 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개발되고 있다.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대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최지태 씨엘케이 부사장은 "아파트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고 실속을 갖춘 1~2인용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량리동 235의2에 마련돼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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