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황소희)가 국내외 연예인들로부터 수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했다.
첫 토크쇼 출연인 DJ소다는 글로벌 여성 DJ들의 랭킹을 집계한 'DJANE TOP 100'에서 세계 13위, 아시아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실력파 DJ다.
이날 MC 김숙은 "유명 래퍼들과 작업만 하는게 아니라 대시도 엄청 받았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DJ소다는 "미국의 엄청 유명한 래퍼들이 DM을 많이 보내더라"라고 귀띔했다.
김숙은 "10명 이상이다 업, 이하면 다운"해 달라고 했고 DJ소다는 조용히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연예인에게는 5명 이상 대시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외모 비하 악플 때문에 체중을 감량했다고’라는 질문에 "악플 때문은 아니고 지금보다 17kg 정도 쪘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씨름 선수, 축구 선수 하면서 엄청 놀리더라.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공부했다. 감량 후엔 위가 줄어 아무리 먹어도 안 찐다. 체질이 바뀐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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