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겟잇뷰티' 메인 MC를 맡았다.
2일 온스타일 '겟잇뷰티' 관계자는 가수 선미가 프로그램 메인 MC로 확정된 것이 맞으며 선미와 함께할 MC들은 현재 섭외 중이며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겟잇뷰티'가 여성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에 선보인다"며 "동시에 일부 콘텐츠가 '스튜디오 겟잇뷰티'란 이름으로 TV채널에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겟잇뷰티'는 2006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뷰티 프로그램으로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달라진 '겟잇뷰티'는 올 가을에 첫 선을 보인다.
선미는 가수 활동 외에도 SBS '패션왕 코리아 2' '선미네 비디오가게' 웹예능 '찐세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 방송되는 JTBC 새 음악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곡 '보라빛 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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