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디자인 돋보여
-이달 중 4세대 완전변경 출시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티저 이미지를 3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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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화한 4세대 제품이다. 외관은 강렬하다. 앞은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위에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히든 램프를 적용했다.
옆은 길어진 길이와 휠베이스, 짧은 앞쪽 오버행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한다. 뒤는 램프를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히든 램프를 적용하고 점등시 삼각형 형상을 갖춰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방감을 준다.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와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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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는 클러스터 하우징(계기판을 둘러싼 테두리)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 이와 더불어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은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9월15일 오전 9시 30분에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투싼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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