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전소민, "고기 구워먹는데 키친 타올 없어"...마트식당에 의심의 촉 세워

입력 2020-09-03 21:51   수정 2020-09-03 21:52

'식스센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스센스' 전소민이 마트 식당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촉을 세웠다.

3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 가짜 식당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시, 이상엽, 전소민, 오나라, 러블리즈 미주는 가짜 식당을 찾으러 나섰다.

이날의 미션은 특이한 식당 세 곳 중 한 곳의 가짜를 찾는 것이었다. 첫 번째 장소는 마트에서 바로 해 먹는 마트 식당이었다. 사장님은 가성비와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손님들이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고 요리를 해 먹는 방식인 것.

멤버들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촉을 세우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뭔가 붙은 게 많다. 특히 간판은 마굿간 식당인데, 요기 붙은 부착물에는 마구간 식당이라고 써 있다. 제작진이 급조한 티가 난다"라고 예리한 지적을 했다.

멤버들은 차돌박이와 스팸 등 장을 봐서 직접 마트 식당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마트 식당은 너무 깔끔한데다가 기름 때 흔적조차 없어 전소민은 또 다시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전소민은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키친 타올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면 가짜인 것 같다"라며 의심의 촉을 강하게 세웠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예리한 지적 좋아"라며 격려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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