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후 첫 분양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1순위 마감

입력 2020-09-03 07:59   수정 2020-09-03 08:01


경기도 화성시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공급된 아파트가 1순위에서 평균 12.3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화성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주어지는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5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4건이 접수되며 1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111㎡의 7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300가구를 모집했던 전용 84㎡에 4787명이 몰려 1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았던 아파트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본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 짓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의 999가구다. 화성시는 6·17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됐으며, 분양권 전매는 등기후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기간은 7년이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