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영, 버추얼 전시회에 '우성어반타워' 선보여

입력 2020-09-05 13:58   수정 2020-09-05 14:40


중견 건설업체인 우성건영이 6일까지 진행되는 3D 버추얼 전시회에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위례신도시 상업시설인 ‘우성 어반타워’을 선보인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3차원)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성 어반타워는 3000가구 이상 배후 수요를 보유한 생활 밀착형 상가다.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6-2-2블록에 건립되는 이 상가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731㎡ 규모로 들어선다. 1층부터 10층 모두 근린생활시설(상가) 106실로 이뤄진다.

배후수요가 두터운 게 장점이다. 반경 600m 안에는 3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가 있다. 위로는 송파구 거여동 거여4단지(546가구), 거여5단지(605가구) 등 1200가구가 거주한다. 아래로는 위례신도시 호반써밋송파1차(626가구), 호반써밋송파2차(700가구), 위례송파푸르지오(549가구) 등이 있다. 주변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몰릴 수 있다. 이 상가는 주변 아파트 단지의 동선이 모아지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 접근성도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서 유일하게 10층 전부를 상가로 구성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우성건영 관계자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가상공간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투자자를 만나게 됐다"며 "기반시설 갖춰지고 입주가 속속이뤄지는 신도시 주변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중 서울 송파권역에 들어서 교통 여건이 좋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성도 높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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