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들의 예능 도전기, ‘새싹소년단’의 전편이 공개됐다.
‘새싹소년단’은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나무엑터스의 신예 오현중, 이정식, 이정하, 고찬빈이 옥상 텃밭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찾는 웹 예능이다. 지난 8월 중순에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편에 이어 총 6편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논현동에 위치한 나무엑터스 사옥 옥상에서 시작된 ‘새싹소년단’은 직접 구입한 텃밭 상자에 고추, 상추, 바질 등을 심고, 수확하고, 요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신인 배우들의 케미와 풋풋한 열정을 그려낸 것은 물론 소소한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오현중’은 ‘새싹소년단’에서 자칭 타칭 리더 역할을 해내며 유머감각과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고,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정식’은 침착한 모습은 물론 의외의 허당미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웹드라마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역할마다 존재감을 보여줬던 ‘이정하’는 ‘새싹소년단’에서도 독보적인 끼를 보여줬다. 갓 데뷔한 ‘고찬빈’ 역시 형들과의 케미는 물론 패기 넘치는 모습과 막내미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오현중, 이정식, 이정하, 고찬빈은 “저희가 새싹부터 나무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당당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찬빈’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김병훈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정식’은 뉴미디어 드라마 <썸머가이즈>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이정하’는 JTBC 드라마 <런 온>을 통해 하반기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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