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이 보다 깊어진 눈빛을 뽐내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51K는 7일 김도연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연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이적 후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에 임한 김도연은 설레는 마음을 표하며, 부드러움부터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보여주었다.
검정색 터틀넥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내 차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댄디한 매력을 표현했다.
훈훈함 넘치는 새로운 프로필 컷을 공개한 김도연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아 왔다.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연애를 글로 배운 모태솔로 새내기 대학생 장원호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녹두꽃'에서는 철두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감초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아버지와 완전히 꼬여버린 감정을 풀어내고, 회사를 위해 희생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달아가는 오필립 역할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지환 캐릭터를 맡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쿨한 모습으로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처럼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도연은 소속사 이적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도연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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