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에서 토니안, 강남의 어색한 관계가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1년 만에 재회한 토니안, 강남의 눈맞춤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토니안은 "보는 순간 어색해"라고 말했고, 강남은 "마음이 굉장히 불편하다"라고 속내를 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과 강남은 각각 블라인드를 사이에 두고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1년 동안 연락이 없고, 멀어졌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강남은 "(토니안이) 결혼식에도 안 오셨다"고 말해 둘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암시했다.
토니안과 강남은 2017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샘 오취리 고향인 아프리카 가나로 함께 떠날 만큼 돈독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당시 이들의 여행기는 화제를 모으면서 시청률이 24.1%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한 2017년 방송된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에서도 토니안, 강남이 함께 MC로 출격하기도 했다.
스페셜 MC 함소원은 "왜? 왜 (결혼식에) 안 갔을까?"라며 깜짝 놀랐고, 하하 역시 "이유가 뭘까?"라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블라인드가 열렸고, 두 사람은 착잡한 표정으로 대면했다. 토니안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잘 지냈지?"라고 물었지만, 이후 눈맞춤방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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