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10명 추가 확진…성림침례교회 8명 무더기 감염

입력 2020-09-07 15:08   수정 2020-09-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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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에서 7일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후 2시 기준 10명의 확진자(430~439번)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중 2명은 말바우시장 밥집 관련, 나머지 8명은 성립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시장 밥집 관련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시장 밥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3단계에 준하는 2단계로 방역 수위를 격상하고 지역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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