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위기 상황 속 진구-최시원-장기하-송호준의 팀워크가 폭발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태평양 바다 항해에 도전 중인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대원들의 모험 4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대원들에게 긴급 상황이 닥친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김승진 선장은 갑자기 대원들을 호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어리둥절한 채 선실로 온 대원들은 요트 바닥에 물이 가득 고였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고. 긴급 상황에 깜짝 놀란 대원들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했다고 한다.
그러나 곧바로 대원들은 김승진 선장의 지휘 아래 양동이를 들고 고인 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커다란 양동이를 가득 채우는 바닷물의 양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대원들은 선실 안과 선실 밖으로 영역을 나눠, 힘을 합쳐 양동이를 나르기 시작했다.
특히 진구는 빠른 행동력과 따뜻한 배려심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힘들어 보이는 팀닥터 임수빈을 위해 위치를 바꿔주는가 하면, 바닥을 닦기 위해 자신의 수건도 망설임 없이 내놓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멋있는데 따뜻하기까지 한 진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계속해 바닷물을 퍼 날랐지만 상황은 끝날 듯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끊임없이 양동이를 들고 물을 퍼야 했던 것. ‘요트원정대’는 과연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었을지, 요트 4일차 팀워크가 폭발한 ‘요트원정대’ 대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과 함께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날 것 그대로의 모험, 도전, 생존기를 펼쳐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요트원정대’ 4회는 7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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