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좋은 가게 이름 공모

입력 2020-09-08 06:46   수정 2020-09-08 06:48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574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사장님 있잖아요-간판이 이상해요’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충남지역 간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문 규범에 맞지 않거나 외국어로 된 간판을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고유어나 사투리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제안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고 싶은 간판 사진과 함께 새로운 간판 이름,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는 이유와 이름의 의미, 제안하는 간판이 있는 위치를 국어문화원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국어문화원은 모든 신청자에게 1인당 최대 10건까지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신청자 중 으뜸상(1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70만원), 버금상(3명)은 상장과 문화상품권(50만원), 보람상(5명)은 상장과 문화상품권(30만원), 장려상(10명)은 상장과 문화상품권(10만원)을 준다.

시상자는 오는 10월 9일 상명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 누리집에 공지한다. 서은아 상명대 국어문화원 교수는 “이해하기 어려운 가게 이름을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충남 지역 간판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순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