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울촌놈'이 다섯 번째 홈타운 전주로 떠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대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준호의 추억의 장소인 롤러스케이트장, 한다감 추천의 칼국수 맛집, 그리고 골프 영웅 박세리가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골프연습장에서 펼쳐진 골프 레슨과 어프로치 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전 출신 작곡가 윤명선, 김진환이 함께한 대전 주제가가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6일 방송에서는 다섯 번째 홈타운 전주로 떠난 '서울촌놈' 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을 맞이하는 전주의 토박이 셀럽은 데프콘과 소이현, 윤균상. 빵빵 터지는 '힙합 비둘기' 데프콘부터 솔직&털털 '예능 여신' 소이현, 떠오르는 예능블루칩 윤균상까지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해준 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특별한 추억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자타공인 맛의 고장답게 이번 전주 여행에서는 먹방이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주사람은 모두 아는 만남의 장소부터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필수 '먹킷리스트'도 공개된다. 식탐없는 차태현도 폭풍 먹방을 펼칠 만큼 역대급 음식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먹방계의 미식가'로 불리는 데프콘은 '서울촌놈' 사상 첫 개인방송을 오픈, 먹방에 폭풍랩, 외국어까지 다 보여주는 활약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에서 어김없이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 분을 보면 첫사랑이 생각나요"라며 아련한 말과 함께 전주 한복판에서 만난 뜻밖의 인연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tvN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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