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함께 진행한 ‘한전 사회적경제 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가치소비 확대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총 14개의 기업이 대출형과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 4억 6천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다.
참가기업은 펀딩 수행을 위한 사전 교육과 컨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난 30일 비대면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 주식회사 월곡영화골(대표 오광찬), ▲최우수상에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최우수상에 주식회사 만인의꿈(대표 김동찬)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의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협업과 성장을 경험 할 수 있었다”며,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진행됐다.
현재까지 54개 기업이 참가해 약 13억 원의 펀딩 누적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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