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농업회사법인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사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회사가 자리한 충남지역을 비롯해 140개 유기 농산물 생산 농가와 배추, 무, 열무, 건고추 등 주요 김치 재료를 계약 재배하고 다양한 김치 제품을 개발·판매하면서 체험교실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한 기업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담채원은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2019년 매출 47억원을 올렸고 지난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