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성국, "나는 성욕이 많다" ... 49금 진실게임에 '뜻밖의 커밍아웃'

입력 2020-09-09 00:24   수정 2020-09-09 00:26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49금 진실게임 질문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49금을 능가하는 ‘진실게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다같이 모이는 자리가 되자, 신효범은 “MT 온 것처럼 진실게임 해볼까?”라는 제안을 했다. 다들 동전을 꺼내 빨간색 스티커를 붙인 동전은 여자팀에 파란색 스티커를 붙인 동전은 남자팀에 각자 한 개씩 배분했다.

최성국은 처음부터 49금을 능가하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최성국은 “우리 늘 하던 거 할까요? 나는 성욕이 많다. 기준은 오늘”이라며 YES or NO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최성국이 스테인레스볼에 동전을 넣자마자, 김광규는 장난스럽게 슬쩍 밀었다. 최성국의 동전은 YES였고, 뜻밖의 결과를 커밍아웃한 최성국은 당황했지만 모두들 자지러지게 웃었다.

이어 브루노는 “ ‘불청’ 멤버들 중에서 키스해본 적 있다?”라고 강력한 질문을 했다. 결과는 예상외. 남자 두 명과 여자 한 명은 키스를 한 적이 있었다. 충격적인 결과에 구본승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워했고 모두들 깜짝 놀랐다. “남자는 둘인데 여자는 한 명이라니 삼각관계인거냐” “동전 넣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 꺼 건들인 거 아니냐” “제2의 국수 부부 탄생하는 거 아니냐”라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청춘들은 불청시그널을 이어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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