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김사랑과 조우 "장영란과 동갑 43세"

입력 2020-09-09 01:30   수정 2020-09-09 01:32


배우 김사랑이 '아내의 맛'에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드라마 '카메오 원픽'으로 화끈하게 부상하고 있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복수해라' 주인공으로 나서는 배우 김사랑과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현희는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11월 방송예정인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배우 김사랑의 미용실 원장 역을 맡았다. 홍현희는 리허설에서 감독에게 과한 제스처와 오버 말투 금지를 요청 받아 더욱 긴장한 모습이었다.

또한 김사랑 실물을 접한 뒤 평소답지 않게 굳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사랑은 홍현희에게 "카메오 많이 해보셨어요?"라며 먼저 말을 건네며 친화력을 보였다.

특히 김사랑의 출연에 '아맛' 남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에 홍현희는 "저 보다 언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장영란은 "43살인 나와 동갑이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아니, 장영란 씨가 엄마뻘 아니냐"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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