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YG는 전날보다 1600원(2.78%)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500원까지 터치하면서 신고가를 또 다시 썼다.
YG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를 보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효과로 풀이된다.
이달 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낸 후 YG를 비롯한 다른 엔터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JYP ENT의 주가는 13.20% 뛰었다. 에스엠(SM)도 5.36% 상승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빅히트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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