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온라인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 성료

입력 2020-09-10 11:19   수정 2021-07-19 10:56



▲ ‘온라인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 행사 참가 모습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온라인)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리눅스 타이젠(Linux Tizen)팀, 심플랫폼, 더케이시스템, 코드주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필요한 기술’이라는 주제 하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에는 H/W, S/W, 기구설계로 구성된 총 17개의 메이커 팀이 참여했다. 메이커들은 고성능 하드웨어에 적합한 오픈소스 플랫폼 타이젠(Tizen)을 활용하여 ‘언택트 시대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SBA는 이번 해커톤 행사에 사전 온라인 기술 워크숍을 도입하여 차별화했다. 단순히 1박 2일의 해커톤 경연을 진행하기에 앞서 한 달간 주말마다 개최된 9회의 기술 워크숍은 메이커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기획, 디자인 설계, 제품/서비스 구현 등을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Headed Display, C# 음성제어, 카메라 응용 등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기술들과 누비슨 클라우드, 씽스파크 등 중소기술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CAT.M1 등 통신기술 등이 포함되었다. SBA는 워크숍을 통해 메이커들이 하드웨어부터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 개발까지의 전 단계를 실전으로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기 위한 우수한 시작품들이 제시되었다. 최우수상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시도한 ‘WNB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손소독제 분사기의 세균 유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손소독제 자동분사기를 제시한 ‘누르미팀’과 음성을 활용한 컨베이어벨트 제어를 시도한 ‘시노테크팀’에게 시상되었다. 마지막으로 염가형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를 제작한 ‘줌보팀’과 디지털 판촉이 가능한 쇼핑카트를 제시한 ‘心_tact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메이커들이 다른 메이커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활동이 중요한데 코로나로 인해 많이 위축된 것 같아 온라인으로 9회에 걸친 기술워크숍 형태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역량 있는 메이커들이 많이 참가하여 새로운 기술을 반영한 가치 있는 시작품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문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기술워크숍과 결합된 하드웨어 해커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실전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한 달간 기술워크숍에 참여하고 무박 2일 동안 온라인으로 참여해준 메이커들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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