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막한 이 축제는 핼러윈데이인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 축제에 매년 사용되는 호박은 약 10만 개에 달한다. 전 세계 농가에서 온 다양한 호박들을 관람하고 먹을 수 있다. 매년 동화나 역사 속 이야기를 주제로 호박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가을이 되면서 시장에 잘 익은 호박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랜만에 호박죽, 호박전 등 다양한 호박 요리를 즐기면서 성큼 찾아온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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