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은 온라인 채용 전용관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채용연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경남지역 일자리지원기관들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연결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채용박람회가 열린 적이 없어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저임금이상 급여를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에게는 온라인 채용관(PC, 모바일) 서비스, 비대면 화상면접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동산업, 일반유흥업,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겜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에 해당하는 기업, 산업재해 다발사업장, 상습 임금 체불업체로 확인된 기업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신청서는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0년 경남대표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안내’에서 내려받아 작성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사항이지만 지역내 고용창출과 일자리 나누기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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