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의 공모주 청약에 1조7000억여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비비씨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464.2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71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700원에 확정했다.
2008년 설립됐으며 국내 칫솔모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186개 기업으로 미세 칫솔모 소재를 수출하고 있다. 상장 이후 헬스, 뷰티케어 등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21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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