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설하윤이 신미래, 요요미에게 '트로트계의 싹쓰리' 결성을 제안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속 코너 '연중 플레이 리스트'에서 신미래, 설하윤, 요요미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미래, 설하윤, 요요미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늴리리 맘보'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늴리리 맘보' 후렴구를 중독성 있는 동작과 함께 불러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설하윤은 "연습생 생활을 12년 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설하윤은 "데뷔도 20~30번이 무산됐다. 그렇기 때문에 트로트 가수로 색다른 모습, 발라드도 보여드리고 표지 모델도 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래가 끝나고 설하윤은 "저희가 셋이 마주 칠일이 생각보다 없었다"며 "이번 '연중 라이브'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 정말 음색이 잘 맞는 것 같다. 싹쓰리처럼 트로트 계의 싹쓰리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신미래와 요요미에게 "싹 소리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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