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여름 옷들을 하나둘 멀리하고 가을 옷으로 옷장을 채울 때가 왔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덥기만 했던 여름에 비해 더 멋스러운 스타일에 도전할 수 있는 계절이다. 트렌치코트, 카디건, 스카프 등 편하게 입는 데일리룩으로 스타일을 뽐낼 수 있어 베이식 스타일부터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프렌치 시크 룩까지 무궁무진하다.
프랑스 감성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는 우아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백으로 사랑받고 있다. 베이식한 디자인과 견고한 소재로 가을 데일리룩 완성에 도움을 줄 것. 미니 백부터 백팩까지, 데일리 백으로 손색없는 엘레강스 파리 백을 소개한다.
기본 중의 기본, 미니 데일리 백
‘몽쥬 소가죽 크로스겸 미니토트백’은 견고한 레더 텍스쳐에 ‘e’ 두 개를 맞물려 놓은 로고 양각 로고 디자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탈착 가능한 크로스 끈을 제거하면 가방 곡선을 그대로 살린 핸들이 돋보이며 귀여운 미니 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기호에 맞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아이보리, 블랙은 사계절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백으로 손색없다. 브라운, 베이지 계열 백은 딥한 컬러가 어울리는 가을, 겨울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해줄 것.
베이식한 미니 백이 지겹다면?
단조로운 데일리 백만 고르다 보면 늘 비슷한 스타일만 고집하게 된다. 베이식 셰이프 백이 지겨울 때는 버킷 백을 눈여겨보자. 캐주얼한 룩에는 귀여움을, 포멀한 룩에는 우아함을 더해주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테니.
‘몽쥬 소가죽 크로스겸 버킷백’은 특히 조그만 사이즈의 백을 불편해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아담한 사이즈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렇게 실용성이 뛰어난 백은 한 번 들기 시작하면 매일 손이 가는 데일리 백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짐이 많을 때는? 백팩!
미니 백이 이토록 사랑받는 와중에도 백팩만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백팩은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양손에 자유로움을 선사하기 때문. 손으로 들면 무겁기만 한 노트북, 책도 거뜬히 넣을 수 있어 편리함을 선호하는 이들은 백팩을 찾는다.
‘생루이 여성용 백팩’은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의 여성용 백팩으로 추천한다. 특히 나일론과 소가죽 혼용 소재로 가죽 백팩이 주는 무거움은 줄이면서도 탄탄하게 제작됐다는 것이 특징. 구김이 잘 가지 않는 디자인으로 흐트러짐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엘레강스 파리)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