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달 20일부터 대보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임직원 모금액에 계열사 기부금을 더해 성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성금은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는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이 참여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오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수해 전 상태로 회복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보그룹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모금해 기부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