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태연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5 '내일은 고백할게'를 발매한다.
'내일은 고백할게'는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의 조화가 매력적인 발라드곡이다. 애틋함을 담담하게 표현한 태연 특유의 감성과 내공을 느낄 수 있다.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도깨비' OST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미다스의 손' 송동운이 제작과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태연은 독보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솔로 앨범은 물론,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등을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최고의 'OST 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 수식어를 지닌 그가 이번에는 감성 멜로에 설렘을 불어넣으며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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