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컬리컴퍼니,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 살리는 비건 화장품 4종 출시

입력 2020-09-16 09:30  

어글리시크 샴푸·여성청결제·이너젤·선크림 론칭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 지역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어글리시크 (UGLYCHIC)’의 화장품 4종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로컬리컴퍼니는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해석해 리브랜딩 하는 로컬 브랜딩 기업이다. 상품화하기 어려워 쉽게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재활용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고 지역 스토리를 더해 판매하고 있다.

브로컬리컴퍼니는 구절초를 이용한 화장품 브랜드 owndo°(온도)와 못난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어글리시크 (UGLYCHIC)’로 지역 경제과 환경 보호를 함께 살리는 가치 소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브로컬리컴퍼니 관계자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몰 방문자 및 구매율이 매월 200%씩 상승했다” 며, “또, 경북 상주, 전북 무주, 충남 홍성, 제주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 ‘UGLYCHIC’를 론칭하고 샴푸, 여성청결제, 이너젤, 선크림 제품도 지원사업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이 새마을금고가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라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해 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대표 송현섭)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해 지난 2년 간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상생 발전, 사회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25개의 기업을 발굴해 13억 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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