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해연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길해연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어떠한 변화와 파격적인 변신도 마다하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배우 길해연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그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해연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을 통해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약 90여 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어떤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의 정점을 끌어내며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 주인공 이정훈(김동욱 분)의 어머니 ‘서미현’으로 출연, 모든 것을 기억하는 아들을 배려해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지 않는 모성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던 바.
특히 최근에는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벨라의 대리인이자 패션 브랜드 ‘Belle ombre’의 대표 장선영 역을 맡아 파격적인 백발 커트머리로 변신, 패션계의 대모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극에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매 작품마다 넘치는 열정과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며 완성도를 더하는 그가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정년 퇴임을 앞둔 바이올린 교수 ‘송정희’로 출연해 이후 또 다른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길해연이 함께하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모여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상호간의 신뢰와 기본에 충실함을 토대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향하는 회사이다. 또한 10년 이상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배우 김상호가 소속되어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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