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환경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화상회의 형태로 채용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환경분야 구직자들에게 12개 환경부 산하기관 및 환경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협회, ㈜에코프로, 인선모터스㈜, ㈜대양이엔아이, ㈜에코앤파트너스, ㈜에코아이, ㈜일신종합환경 등이다.
앞서 채용설명회 운영사무국은 지난 11일부터 참여기관과 기업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구직자들로부터 사전등록을 받아 설명회 당일에는 인사담당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인크루트가 공동운영한다.
환경부는 이번에 참여하는 12개 기관과 기업 이외에도 여러 환경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용 의지가 있는 환경기업들과 인재들이 만나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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