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 ‘개발도상국 산림 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시범사업을 벌여 온실가스 65만t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16일 발표했다. 산림청이 줄인 온실가스는 승용차(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 약 34만 대(대당 1.92t)가 연간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산림청은 시범사업 외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 기술 및 토질 개선 기술 등을 이전했다.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양봉 등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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