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지난달 총 99개 기업이 입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간 입주사는 총 99개, 입주 멤버는 약 800명이었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도 스파크플러스 강남2호점에 입주했다. 화해는 지난 5월 단일 플랫폼으로는 업계 최초로 화장품 리뷰 누적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뷰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버드뷰 관계자는 “조직 비전과 문화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스파크플러스의 ‘커스텀오피스’ 서비스 때문에 입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업 및 채용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으로 유명한 ‘브레인커머스’도 지난달 선릉점에 자리를 잡았다. 잡플래닛은 현재 280만 건이 넘는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월간 방문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면도용품 구독 서비스 와이즐리(선릉점), 글로벌 게임 개발사 플레이독소프트(강남점) 등이 지난달에 신규 입주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입주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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