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그동안 과학교실 운영과 도서 지원, 아동 복지시설 대상 학습·문화체험 지원, 지방자치단체 시설 개선 등을 펼쳐왔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이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LG이노텍 직원이 강사로 참여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고,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택배로 미리 전달받은 실험 키트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실 리모델링과 함께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 태블릿 PC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관련뉴스